만 3세
엘리베이터 — 끈 하나에서, 감아 올리기까지
- 어린이: “안 올라가네…”
- 교사: “왜 안 올라가지?”
- 어린이: “끈을 많이 묶어야 해요!”
며칠의 시행착오 끝에 끈을 감는 장치를 만듭니다.

“풍요로운 놀이 속에서 배움과 삶의 질을 높이는”
입학 전, 가장 많이 물어보신 10가지
어린이의 호기심과 생각에서 시작하는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놀이에서 어린이는 마치 자기 키보다 머리 하나만큼 더 큰 것처럼 행동한다.”
— 비고츠키
어린이는 놀이 속에서 평소의 자신을 넘어 한 뼘 더 성장할 가능성을 발견합니다.
다양한 관심이 서로 연결되는 지점과 함께 탐구할 질문을 찾고,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도록 새로운 질문·재료·환경을 제안합니다. 서로 다른 생각이 만나 함께하는 놀이가 되고, 그 속에서 배움이 피어납니다.
더 알아보기: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을 시작한 이야기 — 30주년 기념 신문(2014) →
모든 반에 유아교육을 전공한 담임과 부담임, 두 명의 교사가 함께합니다.
방과후과정은 부담임이 중심이 되어 놀이와 돌봄을 이어갑니다.
처음부터 모든 생활습관이 갖추어져 있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만 3세는 배변, 휴식, 의사표현에서 개인차가 큰 시기입니다.
미리 받아 둔 여벌 옷으로 바로 갈아입힙니다. 위축되지 않도록 살피고 가정과 소통합니다.
교실 한편의 간이 침구에서 쉴 수 있습니다.
초기 적응을 돕는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어린이마다 자기 속도에 맞춰 적응하도록 세심하게 돕습니다.

더 알아보기: 한미유치원은 처음이라 — 만 3세 꽃반의 3~4월 적응 이야기(2024) →
2026학년도 현재, 등·하원 중심으로 간략히 정리한 하루입니다.
개인등원
통학차 1호차 등원 09:00
통학차 2호차 등원 09:30
개인등원도 가능
교육과정만 마친 어린이
14시부터 개인하원
통학차 1호차 하원 16:00
통학차 2호차 하원 16:30
개인하원도 가능
개인하원은 19시까지
2026년 현재 기준
통학차 4대 · 유치원에서 편도 15분 내외
노선과 시간은 매년 새로 편성하므로 일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승하차 장소는 입학 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안내합니다.
교육과정 방학 중에도 방과후과정반은 휴가 기간을 제외하고 운영하며, 통학차도 정상 운행합니다.
등원 통학차 1호차 09:00 · 2호차 09:30 · 개인등원도 가능
교육과정 중 가장 많은 시간은 ‘흐름이 있는 놀이’
어린이의 작은 궁금증에서 시작된 놀이는 교사의 질문과 재료·환경의 지원 속에서 깊어집니다.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고, 시행착오를 겪고, 함께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갑니다.
만 3세
며칠의 시행착오 끝에 끈을 감는 장치를 만듭니다.

만 5세
반 바퀴 돌려야 읽히는 ‘수상한 회오리 한글’(ㄹ)과 딱 붙어 나오는 ‘딱풀 한글’(ㅏ+ㅣ=ㅐ)을 발견한 후, 교사가 만든 돌림판의 “딱풀 한글 3개 찾기!”로 거리뷰 속 간판에서 ‘노래방’을 찾아냅니다.

이처럼 놀이 속에서 다양한 경험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확장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개념도
충분히 궁리할 시간 속에서 어제의 놀이가 오늘로, 그리고 내일로 이어지며 즐거운 배움이 일어나는 맥락이 됩니다.
한미유치원에서는 여러 놀이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어린이들은 관심에 따라 놀이와 친구를 선택합니다. 어떤 놀이는 계속 이어지고, 어떤 놀이는 멈추거나 새로운 놀이로 변화합니다. 교사들은 이 과정을 기록하며 아이들이 지난 경험을 되돌아보고 다음 놀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하루의 흐름은 이렇습니다.
놀이는 며칠, 몇 주, 몇 달, 그 이상 이어지기도 합니다. 멈췄다가 다시 이어지기도 하고, 멈춘 후 새 놀이가 시작되기도 하며, 함께 이어지는 놀이끼리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도 합니다.
‘흐름이 있는 놀이’는 같은 놀이를 오래 반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충분히 생각하고 시도하며, 어제의 경험을 오늘과 내일의 새로운 배움으로 이어가는 것입니다.
충분히 궁리할 시간 속에서 어제의 놀이가 오늘로, 그리고 내일로 이어지며 즐거운 배움이 일어나는 맥락이 됩니다.
더 알아보기: 한미유치원의 교육에 관한 생각 →
만 4세
공유 공간에서 춤추다 쉬던 어린이들이 도넛 가게를 열었습니다. 놀이는 멈췄다 이어지고, 클레이 놀이에서 나온 만두 가게와 합쳐지고, 여러 가게로 갈라져 만 4세반 전체의 ‘천국시장’으로 번졌습니다. 그 사이 단추 돈을 나누며 ‘5원은 1원이 다섯 개’를 알아 갔습니다.

더 알아보기: 작은 수, 풍성한 배움의 씨앗 — 만 4세 나무반의 가게 놀이 이야기 →
나를 지키고, 침착하게 대처하려면, 반드시 익혀야 하는 안전 습관
정기 대피훈련과 생활·교통·재난 안전교육도 진행합니다.
매월 마지막 주를 중심으로, 자기 몸을 소중히 여기도록 돕습니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가정과 함께 나누고, 탄소 배출을 늘리는 물건을 줄여 갑니다.
놀이와 일상생활 속에서 배려와 존중, 협력을 경험하고, 함께 놀이를 되돌아보며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태도를 기릅니다.
하루의 흐름은 놀이와 반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합니다.
하원 교육과정만 마치고 하원하는 어린이는 14시부터 개인하원
영양사 1명 · 조리사 1명 · 조리원 1명이 성심으로 함께 준비합니다.

월·수·금 우유
화·목 요구르트
두유·과채음료로 변경 가능
건강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간식
찐달걀·고구마맛탕·샌드위치 등
제철 과일, 통밀, 우리밀로 만든 건강한 간식
골드키위·우리밀 크래커·우리콩 두유 등
오후 간식과 튼튼간식은 방과후과정반에 제공합니다.
점심에는 제철과일을 주 4~5회 냅니다.
연령에 맞게 구성합니다.

오후 간식과 자유놀이, 쉼도 이어지고, 때로는 오전의 놀이가 이어지기도 합니다.
오후 통학차가 출발하면, 어린이들은 부담임 교사와 함께 대집단 활동, 자유놀이와 쉼을 이어가며 보호자를 기다립니다.
안전교육 등은 오후에도 한 번 더 이어집니다.
하원 통학차 1호차 16:00 · 2호차 16:30 · 개인하원은 19시까지
2026학년도 행사계획에서 대표 행사만 골랐습니다. 해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호수공원·고봉산·안곡습지·정발산
찾아오는 동물 친구들
초청 또는 외부 체험
유치원으로 찾아오는 놀이
2026학년도 기준

매주
구글 클래스룸으로 공유합니다. 이번 주 놀이와 배움 이야기, 다음 주 계획이 담깁니다.
학기마다
학기마다 한 번씩 있고, 여러 주제의 부모교육도 열립니다.
학기를 마치면
한 학기의 놀이와 배움을 담아 보내드립니다.
평소에는
등·하원 때의 짧은 대화도 소중히 여기며, 가정과 나누어야 할 이야기가 있으면 담임 교사가 먼저 마음을 담아 연락드립니다.
학기마다 한 번, 부모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어린이를 함께 이해하는 시간입니다. 어린이의 성장을 가정과 함께 짚어 보고, 그 이야기를 학급 교육과정에 담습니다.
놀이가 어떻게 시작되고 발전했는지, 그 안에 어떤 배움이 있었는지를 교사의 관찰과 기록으로 나눕니다. 유치원과 가정이 어린이의 놀이를 같은 눈으로 이해하는 시간입니다.
평소 어린이가 즐겨 했던 놀이에 부모가 참여해서 함께 놀아 보며 문제 해결을 돕고, 놀이를 통한 배움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일부 특성화 활동의 교육도 체험합니다.

주제별 전문가를 초청합니다 · 2025–2026년 예
교육방향과 운영 여건을 고려해 반영합니다.
자세한 놀이 이야기는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만나보세요.